[NAS INSIGHT] EP3. 글로벌 상황으로 살펴본 OTT 광고 요금제 A to Z

2023. 4. 17.

아이콘이 깨지신다면, 쾌적하게 웹에서 보세요 ☀️🌈

안녕하세요! 미디어전략실 OTT TFT입니다. 🙇

지난 NAS INSIGHT 두 번째 이야기에서 나눠 드렸던 내용, 다들 기억하고 계실까요?

국내 주요 OTT 플랫폼의 킬러 콘텐츠와 그에 대한 이용자의 반응을 살펴보았었죠!

콘텐츠 경쟁은 4월에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

OTT 오리지널 뿐만 아니라 OTT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한 방송사 드라마들이 새롭게 시작됩니다!

JTBC 드라마 <신성한, 이혼> 후속인 엄정화 주연 드라마 <닥터 차정숙>이 방영을 시작하였고,

지난 금요일 넷플릭스에서는 김희애, 문소리 주연 시리즈 <퀸메이커> 가 공개되었습니다.

다가오는 4월 28일에는 <모범택시2>의 후속으로 <낭만닥터 김사부3>가 3년 만에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오며 시청할 콘텐츠가 풍족하게 쏟아지고 있습니다! 🎊

콘텐츠마다 공개되는 플랫폼이 다르기에 여러 OTT를 이용할 수밖에 없게 되는데요.

글로벌에서는 OTT 시청자들이 다양해지는 콘텐츠 및 플랫폼에 구독료 부담을 호소해,

글로벌 OTT 업체에서 소비자 부담 완화와 새로운 수익 모델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광고 요금제에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세 번째 이야기에서는 특별히 바다 건너 ✈️,

광고 요금제가 보편화되고 있는 글로벌 OTT 시장 현황을 알아보겠습니다~! 👏

미국 TV 시청자들 사이에서 활발해진 코드 커팅 🔌✂️

'코드 커팅'이라는 용어를 들어 보셨나요? 선을 끊는다, 즉 케이블 해지를 의미하는데요.

최근 몇 년 간 미국의 TV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높은 가격대의 케이블을 해지하고,

부담이 적은 스트리밍으로 전환하는 코드 커팅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코드 커팅 가구가 기존 케이블 이용 시 지불하던 비용보다 전환 이후 OTT에 지출하는 비용이

무려 월 평균 30달러나 낮게 나타난다는 2021년의 조사 결과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

코로나의 영향이 더해지며 스트리밍의 성장이 가속화됐고, 작년 7월엔 케이블을 추월했는데요.

시청 유형별 점유율에서 스트리밍이 1위를 거머쥔 만큼, OTT의 중요성이 점차 증대됐습니다.

글로벌 OTT 플랫폼 시장의 광고형 요금제 부상

글로벌 OTT 플랫폼들은 이처럼 커져가는 영향력을 기회 삼아

가입자 수에 의존하던 기존 구독 경제 수익 구조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수익 모델인 광고 요금제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드래곤 길들이기> 등 드림웍스 IP를 보유한 Peacock이 광고 요금제 보편화의 포문을 열었고,

<가십걸> 등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보유한 HBO Max가 그 다음 순서로 등장해

현재 운영 중인 광고 요금제 중 가장 높은 가격대를 보이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뿐만 아니라 국내 시장에서도 주요 OTT 플랫폼으로 꼽히는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 역시 작년 말에 연이어 광고 요금제를 출시했습니다.

광고 없는 요금제 대비 광고 요금제의 경우 30%에서 50%가량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는데요!

코드 커팅 가구의 월 평균 케이블 지출 요금이 115달러였던 것에 비하면,

평균 월 7달러에 달하는 OTT의 광고 요금제는 비교적 저렴한 편이라고 볼 수 있죠!

또한 케이블의 평균 광고 시간은 10~20분이기에, 4~5분의 광고를 노출하는 광고 요금제가

케이블 대비 시청자에게 주는 부담 또한 적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광고형 요금제 도입 단계에 있는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를 더 깊이 살펴볼까요?

광고형 요금제 도입 직후 3개월 간의 신규 가입자 이용 추세를 분석해 보았을 때,

신규 가입자 중 광고형 요금제 선택 비율은 두 플랫폼 모두 10%에서 20%대로 유사했으며,

디즈니플러스의 비율 증가 폭이 아주 약간 더 높았는데요!

여기서 고려해 볼 만한 사항은, 디즈니플러스의 경우 광고형 요금제 도입과 함께

기존 단일 체제였던 광고 없는 요금제 가격을 3달러나 인상했다는 점에서

신규 가입자들이 차선책으로 광고형 요금제를 선택했을 가능성이 비교적 크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국내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이 두 플랫폼의 광고형 요금제가

실제로 어떻게 운영되며, 또 어떠한 차이점을 갖고 있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아래 이야기에 담긴 더 자세한 내용을 놓치지 말고 꼭 확인해 보세요! 🔍

EP.3 빠르게 보러 가기 🏃💨

국내에도 지난해 11월 도입된 넷플릭스 광고 요금제의 이용자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더 글로리> 공개 영향으로 신규 가입자 유입이 많았습니다.

주 이용층은 경제력 있는 35-49세임을 알 수 있는데요!

특히 도입 이후 꾸준히 직전 달의 200%에 달하는 이용자 수치를 기록하고 있기에,

이후 광고형 요금제가 정착했을 시점의 전망 또한 밝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

넷플릭스와 관련해 광고 요금제만큼이나 주목받고 있는 이슈는 바로 계정 공유 제한인데요.

넷플릭스에서 광고 요금제 외에 또 다른 수익 개선 방안으로 일부 국가에서 진행 중이며,

국내는 지난 3월 시행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아직까지 미진행 상태입니다!

나스미디어 2023 NPR에 따르며, 국내 넷플릭스 이용자 중 83%(단일 응답)가 계정 공유 중이며,

비동거인과 계정 공유 비중(중복 응답)은 전체 평균 55%입니다.

특히 2040세대에서의 비동거인과의 계정 공유 비중이 큰데요,

이러한 이용자들이 앞으로 어떠한 구독 행태를 보일지 그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광고형 요금제 출시 첫 달부터 국내 광고 인벤토리 완판을 자랑했던 넷플릭스!

현재 그 흐름을 이어 매우 다양한 업종에서 광고를 집행 중인데요.

넷플릭스 제안 및 영업 시 활용 가능한 국내 넷플릭스 주요 클라이언트 목록을 공유드리며,

이번 이야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다음 편에서도 끝없이 이어질 유익한 이야기에 계속 함께해 주세요~!

아래를 누르시면, 콘텐츠 내용을 살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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